이번 주 · 10월 26일 주
중풍손
한 번 묻고는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다고 서운해합니다. 오늘은 상처받은 기색 없이 똑같은 어조로 다시 물으십시오. 바람은 같은 곳으로 되돌아온다고 해서 기분 나빠하지 않습니다.
주역: 이번 주
57괘 중풍손은 바람 위에 바람이 겹칩니다. 한 주를 두고 보면 괘사보다 효사가 더 중요합니다. 부드러운 압력이 어디서 잘 작용하고 어디서 어긋나는지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첫째 효는 나아갔다 물러나며, 처방은 병사의 흔들림 없는 태도입니다. 셋째 효는 거듭 파고들면 욕됨이라고 읽습니다. 결정 없이 같은 땅을 되짚는 것입니다. 다섯째 효는 시작은 없어도 끝은 있으며, 전환점 전 사흘과 그 뒤 사흘의 준비를 둡니다. 이번 주도 대략 그 모양입니다. 변화할 때가 되었다면 첫 며칠은 준비하고, 한 번 바꾼 뒤 나머지는 굳히는 데 쓰십시오. 좋지 않은 시작도 다루는 방식으로 만회할 가능성이 큽니다. 맨 위 효는 경고입니다. 너무 멀리까지 찾다가 재산과 도끼를 잃습니다.